
류지현 대표팀 감독(사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표팀의 핵심으로 불린 김하성, 송성문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류지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55)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대표팀은 사이판에서 진행 중인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구자욱(33), 원태인(26·이상 삼성 라이온즈)을 제외한 37명이 20, 21일 양일에 걸쳐 귀국한다.
류 감독은 1차 훈련 기간 대회에 맞춰 투수와 야수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려 했다. 동시에 선수들의 기량과 몸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뒤 엔트리 윤곽을 짜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고민은 더욱 커졌다. 대표팀 핵심 전력이었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동시 이탈해서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가운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표팀의 핵심으로 불린 김하성, 송성문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뉴시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비시즌을 한국에서 보내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쪽 중지 힘줄을 다쳤다. 최근 수술을 받았고, 복귀까지 4~5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비시즌 타격 훈련을 하다 내복사근을 다쳐 최소 4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둘은 부상 여파로 3월 열릴 2026 WBC에 참가할 수 없어 대표팀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메이저리그(MLB) 선수들로 최정예 내야를 구성하려고 했다. 김하성, 송성문, 김혜성(27·LA 다저스)과 한국계 미국인 저마이 존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28·휴스턴 애스트로스)이 WBC 최종 엔트리 합류 후보였다.
MLB 선수들과 함께 KBO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문보경(26), 신민재(30·이상 LG 트윈스), 노시환(26·한화 이글스), 김주원(24·NC 다이노스), 김도영(23·KIA 타이거즈) 등이 시너지를 낸다면, 내야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표팀은 대회 개막까지 김하성, 송성문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지난해 11월 체코, 일본과 치른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에서 두각을 보인 김주원(24·NC 다이노스)이 내야진의 키가 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대표팀에 합류했던 박성한(28·SSG 랜더스), 김영웅(23·삼성) 등의 합류도 기대할 만하다. KBO리그 팀들의 1차 스프링캠프가 시작돼 상황이 여의치는 않지만, 어떻게든 해법을 찾아야 한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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