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로즈. ⓒGettyimages이매진스
데릭 로즈(27, 뉴욕 닉스)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로즈는 자신의 친구 2명과 함께 성폭행 범죄 수사를 받고 있다.
로즈는 자신의 친구 두 명과 전 여자친구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제소돼 있는 상황이었다. 재판은 내달 4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로즈는 지난 27일 있었던 닉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로즈는 2008년 NBA드래프트 전체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 2009년 신인상, 2011년 최연소 최우수선수에 꼽히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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