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F조 편성… 독일-멕시코-스웨덴과

입력 2017-12-02 0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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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한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을 가로 지을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이 열린 가운데, 한국이 F조에 편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크렘린궁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국은 4번 포트에서 F조에 편성됐다. 독일-멕시코-스웨덴과 한 조를 이룬다. 어느 한 팀 쉽지 않다. 사실상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로써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을 만나게 됐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역대 전적에서 4전 2무 2패 중이다.

한국은 우선 2018년 6월 18일(월) 오후 9시에 스웨덴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6월 24일(일) 새벽 3시에는 멕시코와 일전을 벌인다.

또한 한국은 6월 27일(수) 오후 11시에 세계 최강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르게 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

A조 : 러시아, 우루과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이란, 모로코

C조 : 프랑스, 페루, 덴마크, 호주

D조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 파나마

H조 :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일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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