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9G 연속 출루… 개인 한 시즌 기록 경신

입력 2018-06-1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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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6으로 뒤진 2회 1사 후 콜로라도 선발 투수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기존 28경기의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2008년에 세운 기록이다.

다만 추신수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35경기다. 이는 2012시즌과 2013시즌에 걸쳐서 세워진 기록이다.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델리노 드쉴즈의 안타 때 3루를 밟았으나, 주릭슨 프로파가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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