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1년 만에 방한… 2007년 맨유 소속 이후 처음

입력 2018-07-10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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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호날두가 글로벌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식스패드'를 국내 유통하는 코리안테크 측은 10일 호날두가 방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호날두는 오는 25일 방한해 식스패드와 관련된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날두의 방한은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통산 발롱도르 5회 수상, 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끄며, 3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6번째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현재 호날두는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면, 3대 리그에서의 정상 등극이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을 16강에 진출시켰다. 16강전에서는 우루과이에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007년 방한 당시에는 최고의 유망주로 유명세를 탔던 호날두. 이제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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