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부상을 당한지 이틀 만이다.
이어 류현진이 13일에 다시 투구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의 정밀 검진도 없이 공을 잡은 것.
이는 류현진의 부상이 상당히 가벼운 것이라고 추측할 만한 근거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는 했으나 복귀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부위는 지난해 3달 결장을 가져온 부상과 동일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3달간의 장기 결장을 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복귀 계획에 대한 발표는 없다. 하지만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최소 기간만 보낼 경우에는 오는 20일 복귀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부상을 당한지 이틀 만이다.
이어 류현진이 13일에 다시 투구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의 정밀 검진도 없이 공을 잡은 것.
이는 류현진의 부상이 상당히 가벼운 것이라고 추측할 만한 근거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는 했으나 복귀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 부위는 지난해 3달 결장을 가져온 부상과 동일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3달간의 장기 결장을 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복귀 계획에 대한 발표는 없다. 하지만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최소 기간만 보낼 경우에는 오는 20일 복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