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COL전 호투 절실… 더 물러날 곳 없다

입력 2019-09-05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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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천적’ 놀란 아레나도(28)가 버티는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류현진이 최근 3경기에서 큰 부진을 겪었기 때문.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18실점했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이 1.45에서 2.35로 급상승했다. 단 3경기 만에 0.90이 오른 것. 류현진은 3경기에서 각각 3실점, 7실점, 7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번 부진으로 사이영상 0순위에서도 밀려난 상황. 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류현진은 이번 부진으로 향후 자유계약(FA)시장에서의 가치까지 위협받고 있다.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는 특급 에이스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류현진이 이러한 평가를 뒤집고 다시 사이영상 후보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날 콜로라도전 호투가 절실하다. 반드시 뛰어난 투구를 펼쳐야 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쿠어스 필드’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레나도를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류현진에게는 지난 6월 콜로라도전과 같은 부진 대신 지난 8월 콜로라도전과 같은 호투가 필요하다. 류현진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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