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세계랭킹도 대폭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5일째 4라운드 경기에서 8개 홀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날 10개 홀을 마치고 악천후로 경기를 중단했던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순위도 지난주 334위에서 137위로 대폭 끌어올렸다.
최경주의 PGA 투어 대회 톱10 진입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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