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기대주’ 유리아스, ML 왼손 유망주 전체 1위 선정

입력 2016-01-21 11: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멀티비츠

훌리오 유리아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여러 팀이 탐을 냈던 LA 다저스의 ‘왼손 기대주’ 훌리오 유리아스(20)가 왼손 투수 유망주 랭킹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시각) 이번 2016시즌 메이저리그 왼손 투수 유망주 TOP10을 선정 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유리아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유리아스는 지난 2013년 싱글A에서 18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이어 유리아스는 2014년에는 상위 싱글A에서 25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며 최고 유망주임을 입증했다.

또한 유리아스는 지난해 더블A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2.44로 향후 LA 다저스의 마운드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유리아스에 이어 2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올랐으며, 스티븐 마츠(뉴욕 메츠), 션 뉴컴(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타일러 제이(미네소타 트윈스)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후 순위를 살펴보면 6위에는 조쉬 해더(밀워키 브루어스)가 올랐고, 코디 리드(신시내티 레즈), 션 마나에아(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아미르 가렛(신시내티 레즈), 콜비 앨러드(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7~10위를 형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