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세이라. ⓒGettyimages이매진스
마크 테세이라(36, 뉴욕 양키스)가 현역 생활 연장의 꿈을 밝혔다.
미국 USA 투데이는 25일(한국시각) 뉴욕 데일리뉴스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의 말을 인용해 "테세이라가 40세까지 선수생활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인샌드 기자는 "테세이라와 양키스의 계약이 연장됐을 때, 그리고 그가 지명타자로 활약할 때"라고 덧붙였다. 파인샌드 기자에 따르면 테세이라 또한 지명타자로서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인샌드 기자는 "대신 테세이라의 건강과 타격 능력이 받쳐줘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세이라는 올 시즌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5 31홈런 79타점 OPS 0.906이라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746경기 출전, 타율 0.272 394홈런, 1254타점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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