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임찬규, KIA전 1이닝 무실점

입력 2016-03-09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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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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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군 전역 후 돌아온 임찬규(24, LG 트윈스)가 오랜만에 실전 감각을 익혔다.

임찬규는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 헨리 소사(31)에 이어 5회 마운드에 올랐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백용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후속타자 김민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후속 타자인 윤완주, 김호령을 각각 1루수 파울플라이,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 수는 20개.

임찬규는 6회 최성훈과 교체됐다.

한편 LG는 7회 초 현재 KIA에 3-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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