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할리 “브래드 피트 인터뷰중 윤도현때문에 쫓겨날 뻔”

입력 2012-02-29 0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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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할리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유혹했다고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최할리는 “그 당시 최고의 인기남이었던 브래드 피트를 인터뷰 하게 됐다. 그와 인터뷰를 하기 전 스킨십 금지와 몇 미터 앞까지 접근금지라는 등 주의사항을 받고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

최할리는 인터뷰를 하기 전 윤도현에게 브래드 피트를 만나면 CD를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인터뷰를 하는 도중 최할리는 YB를 소개하며 CD를 건넸는데 브래드 피트와 거리가 멀어서 CD가 떨어지고 내용물이 공개됐다.

내용물은 바로 윤도현이 적어놓은 편지와 연락처였다. 하지만 경호원들은 최할리가 브래드 피트를 유혹하는 걸로 오해하고 최할리를 끌고 나갔다.

다급한 마음에 최할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난 이럴정도로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브래드 피트에게 외쳤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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