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 전남편 애쉬튼 커쳐 채 간 팝스타 리한나는 누구?

입력 2012-03-28 14:15:1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 알앤비(R&B) 여가수 리한나(Rihanna).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미국 알앤비(R&B) 여가수 리한나(Rihanna).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섹시한 팝가수 리한나(25)가 데미 무어의 전남편 애쉬튼 커쳐(34)와 심야 밀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한나에 대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베이도스 출신 가수 리한나는 16살 무렵 음반 프로듀서 에반 로저스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당시 데프잼의 대표자였던 제이-지를 사로잡았던 그는 오디션 후 레코드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리아나는 첫 데뷔 음반 ‘뮤직 오브 더 선’을 발매해 빌보드 200 10위에 올랐으며, 첫 싱글 ‘폰 데 리플라이’는 빌보드 핫 100 2위까지 진입했다. 두 번째 정규 음반 ‘어 걸 라이크 미’가 발매되었고 빌보드 200 5위까지 올랐으며, 싱글 ‘에스오에스’는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여섯 번째 정규 음반 ‘토크 댓 토크’를 발매해 리드 싱글 ‘위 라운드 러브’가 1위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000만장의 앨범 판매고와 6000만장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공과는 달리, 여자로서 리한나의 삶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2009년 2월 당시 남자친구였던 크리스 브라운이 리한나를 심하게 폭행해 응급실 신세까지 졌던 사건이 일어난 것. 이 때문에 그래미 상에서 리한나의 공연이 취소됐고, 브라운은 폭행 범죄 및 협박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2009년 6월 법원은 크리스 브라운의 유죄를 인정했고, 리한나로부터 5년간 90cm 접근 금지 명령과 6개월의 사회봉사를 내렸다.

공판 내내 이들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리한나에게 “남자가 한번 때렸다면, 그는 또 때릴 것”이라며 충고했다.

이후 리한나는 복싱 선수 출신 모델 더들리 오쇼그네시, 톱가수 어셔 등과 염문설을 뿌렸다.

한편,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닷컴 등에 따르면, 애쉬튼 커쳐와 리한나는 지난 21일 새벽 커쳐의 자택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되며 스캔들이 불거졌다. 양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미국 연예 매체 가더닷컴은 27일 데미 무어가 “다시는 자신의 입으로 더러운 이름(애쉬튼 커처)을 말하지 않겠다”며 분노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일각에선 데미 무어가 분노로 실신했다는 보도도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