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첫 뽀뽀는 엄마 앞에서…이 얘기 왜했지?”

입력 2012-04-04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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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탑이 엉뚱한 첫 뽀뽀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탑은 3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스페셜에서 “첫 뽀뽀는 언제했냐?”는 질문에 “나이는 기억 안 나는데 장면은 기억 난다. 어릴 때 였고 뽀뽀였다”고 답했다.

이어 “뽀뽀하는 장면을 엄마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 TV나 영화에서 뽀뽀하는 장면을 보면 환상이 있었다. 하루는 엄마한테 잠깐 나와보라고 한 뒤 웃으면서 쓰레기 통 뒤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왔다. 같이 유치원 다닌 친구였는데 뽀뽀하는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탑은 곧 “지금 이 얘길 왜 했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싸이는 “지난해 우리집에 모여 다같이 송년회를 했는데 마루에 우리 아기들이 타던 작은 미끄럼틀이 있었다. 이젠 우리 아이들도 비좁아서 안 타는데 술마시다 보니 탑이 해맑은 표정으로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다”고 탑의 또 다른 엉뚱한 행동을 털어놔 좌중을 웃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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