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3살 연하 한국인 남편 “첫눈에 반해 같이 살았다”

입력 2012-04-04 1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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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애나벨 엠브로스가 3살 연하 한국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한국 아줌마로 살아가는 외국인 미녀 특집으로, 크리스티나, 에바 이나, 비앙카, 애나벨이 출연했다.

이날 애나벨은 “결혼한 지 6개월 됐다. 남편은 3살 연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는데, 첫 눈에 내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 또 만났고 또 만나면서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너무 좋아 동거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좌중을 놀래켰다. “뭐가 그리 급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애나벨은 “좋은 남자는 바로 꽉 잡아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은 라면도 잘 끓이고, 내가 좋아하는 치킨집도 잘 알고 있다. 쇼핑도 좋아해서 함께 한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한석은 “남편이 아니라 머슴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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