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윤아. 사진출처 ｜ KBS 2TV ‘사랑비’ 방송 캡처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는 일본에서 우연히 만난 윤아(하나 역)와 장근석(준 역)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졌다.
눈 속에서 꽁꽁 언 몸을 녹이기 위해 함께 온천에 들어간 두 사람은 옷이 다 젖고, 윤아는 장근석의 호텔방에서 그의 와이셔츠를 빌려 입었다.
이때 셔츠 아래로 드러난 윤아의 가느다란 다리가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민망한 듯 와이셔츠 소매를 만지작 거렸고, 장근석 역시 안절부절못하며 윤아에게 “소매 늘리지 마. 얼마 자리인 줄 알아? 불안하게 서 있지 말고 앉아 있어”라고 괜한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윤아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남자들의 로망뿐만 아니라 여자들의 로망”, “남자 와이셔츠 입고 있는 것을 윤아가 할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