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인조 그룹 걸스데이. 사진 제공|드림티엔터테이먼트.
이달 중순 두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2’를 발표하는 걸스데이는 12일 새 음반 재킷 화보를 공개하며 “이번 미니앨범의 콘셉트는 ‘귀여운 섹시미’로, 이제 막 소녀티를 벗고 숙녀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걸스데이의 의상은 올해 봄 트렌드로 꼽히는 선명한 원색 의상에 5명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과감한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로 멤버 전원의 각선미를 강조해 성숙한 느낌과 시원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등 기존 음반에서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추구해온 걸스데이는 이번 음반에서 처음으로 섹시미를 강조하게 됐다.
걸스데이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신사동 청담CGV 엠큐브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