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유인나와 지현우의 공개 열애 인정에…

입력 2012-06-18 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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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지현우 열애 인정’

개그맨 허경환이 유인나의 열애를 축하했다.

허경환은 18일 KBS2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2부 게스트로 출연해 유인나의 열애 소식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유인나는 '허경환에게 사투리를 배우세요'라는 청취자의 사연에 대뜸 허경완에게 "부산 분이세요? 오빠야 너 내 좋나?"라고 사투리로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정말 잘 한다"며 "다시 한 번 해 달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오빠야, 너 내 좋나?"라고 다시 물었다.

유인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허경환은 "아니 안 좋다. 사랑한데이~"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의 말에 유인나는 "멋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멋있으면 뭐합니까. 다른 분을 좋아하시는데…"라며 허탈해 했고, 이내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현우의 공개 프러포즈가 있은 후 지현우와 유인나 두 사람 모두 묵묵부답이었지만 18일 한 매체가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를 포착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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