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신봉선 레슬링하기 좋은 몸” 감탄

입력 2012-08-09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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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슬링 국가 대표 심권호가 신봉선 몸을 보고 감탄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무한걸스’에서는 올림픽 기간을 맞아 ‘무한걸스 태릉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신봉선은 일일코치 심권호 코치에게 레슬링을 배웠다. 심권호는 파테르 대결에서 레슬링 선수 못지않은 실력의 신봉선에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심권호 코치는 “신봉선은 운동하기에 타고난 몸으로 레슬링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몸에서 자연스럽게 레슬링 선수다운 자세가 나온다”며 “신봉선은 근육이 많아서 레슬링을 하기에 최적화 된 몸을 가지고 있다”고 그녀의 본능적인 운동신경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봉선은 멤버들과의 파테르 대결에서 파죽지세로 이기며 단번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숨은 복병 황보와의 대결에서도 신봉선은 황보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의 좌충우돌 레슬링 체험기는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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