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김동완.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가수 겸 연기자 김동완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동완은 이 드라마에서 서른두 살의 주인공 김태평 역할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야무진 손끝으로 주부들의 각광을 받는 아파트 입주청소부 겸 가사도우미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그는 “일일극의 긴 호흡에 약간은 긴장되지만 ‘슬픔이여 안녕’ 때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문보현 CP님,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주는 홍석구 감독님, ‘공주의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정주 작가님과 함께하게 되어 믿음이 간다”며 “좋은 스태프 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노력하는 자세로 임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은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MBC 8.15 특집극 ‘절정’과 최근 영화 ‘연가시’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힘내요, 미스터 김’은 ‘별도 달도 따줄게’의 후속으로 11월 초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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