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최근 남성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의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마쳤다.
데뷔 초기 청순한 여고생 소녀였던 강민경은 '아레나'의 화보를 통해 성숙한 관능미를 담아냈다.
주변에서 섹시하다는 얘기를 들을 때 책임감이 생긴다는 강민경은 “자꾸 그러니까 예쁜 사람이 돼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기분이 좋긴 하지만 어색하다” 라고 말했다.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강민경은 “당시 성대에서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해도 돌아오는 건 강민경이 살쪘다는 얘기뿐이었다. 비난이든 칭찬이든 간에 노래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었다”며 가수에 대한 욕심과 책임감도 내비췄다.
한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으로 부산에서 막 올라와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이내 몸짓과 표정을 통해 성숙한 관능미를 연출했다. 훌륭한 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다비치 강민경의 더 많은 화보, 인터뷰는 9월 20일 발행하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레나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