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야설집필남’ 김우기 “폭발적인 성원에 블로그 개설”

입력 2012-11-06 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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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집필남’18세 김우기 화제.

고교생 야설작가 ‘김우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블로그를 찾는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남녀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야한소설을 쓰는 고등학생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우기’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이 18세 야설작가는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자 직접 블로그를 개설했다.

김우기는 자신의 블로그를 개설한 직후 “이 나라의 법이 허락지 않는 듯하다. 야설 배포, 공유, 연재는 못할 듯하다. 관심 가져 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며 “야한 것을 제외한 다른 분야의 소설은 시간 나는 대로 꾸준히 연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직후 ‘안녕하세요’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야설을 보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쳤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김우기’라는 단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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