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한 달에 대출이자를 900만원씩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자기야’에 출연해 “전망좋은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경기가 나빠지면서 투자금 회수조차 어려워졌다”며 “결국 경매로 23억 규모의 자택을 넘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정수는 “당시 대출을 엄청나게 많이 받았다”며 “한달에 900만원씩 대출이자로 지출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어머니에게 돈뭉치가 가득 찬 가방을 선물하고 싶다는 윤정수의 눈물겨운 일화는 오는 3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