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엄마를 닮았네’, 제대로 망가진 진짜 뮤지션

입력 2013-01-05 2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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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제대로 망가졌다.

길은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서 ‘엄마를 닮았네’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 전 길은 “나도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다는걸 알았다. 음악 인생에 있어서 또다른 도전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쌍’으로 활동하며 공연 경험이 많은 길은 등장부터 관객들에게 “앉아계실거냐”며 참여를 유도한 길은 화려한 반짝이 수트를 공개했다.

길의 ‘엄마를 닮았네’는 ‘무한상사’ 길 사원의 캐릭터를 이용해 월급쟁이 직장인의 퇴근 후 일상을 그린 곡이다.

곡 중 ‘모태솔로’라는 가사에 대해 유재석은 “길을 검색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프로그램을 위해 분장까지 했다. 어려운 일이다. 웃음 드리기 위해 저런 모습 너무 고맙다. 최고의 뮤지션이다”고 칭찬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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