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학생들 무반응에 멘탈붕괴…결국 ‘폭풍 눈물’

입력 2013-01-11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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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가 팬들의 예기치 못한 반응에 눈물을 쏟았다.

씨스타는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스쿨 오브 락(樂)-에너지의 습격’ 녹화에 참여했다. ‘스쿨 오브 락’은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0년 8월 폐지될 때까지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스타의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씨스타의 ‘스쿨 오브 락’은 스폐셜 편으로 기획된 가운데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씨스타는 영문도 모른 채 강당으로 모인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씨스타가 무대에 오른 뒤 화려한 공연을 펼쳤지만, 학생들의 아무 호응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반응으로 일관했다. 이 상황에 무척 당황한 씨스타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에 학생들은 눈물을 흘린 씨스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씨스타가 촬영 도중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은 오는 1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스쿨 오브 락(樂)-에너지의 습격’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net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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