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로 현재 중환자실…소속사 “3~4주 지켜봐야”

입력 2013-02-06 1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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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다.

안재욱은 지난 3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 이후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지난 3일 안재욱이 채기가 있어서 구토를 하던 중 갑자기 심한 두통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다. 아직 말을 정확하게 할 정도로 회복한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 3~4주정도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berry aneurysm)은 뇌압이 상승하며 생긴 출혈을 뜻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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