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2초 등장.
김혜수 ‘직장의 신’ 2초 등장이 눈길을 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연출 전창근 노상훈 l 극본 윤난중)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미스김 김혜수가 단 2초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미스김(김혜수 분)에 대한 직장동료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았다. 장규직(오지호 분), 정주리(정유미 분), 무정한(이희준 분), 금빛나(전혜빈 분), 계경우(조권 분)가 미스김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술술 풀어냈다.
특히 대본 없이 즉석에서 미스김에 대한 출연진들의 솔직한 느낌을 영상에 담아낸 것이 이번 티저 영상의 특징이다. 배우들은 “나의 멘토? 히어로? 신 같은 존재죠(정유미)”, “진짜 멋지신 분(이희준)”, “몸매도 좋으시고(전혜빈)”, “원더우먼? 배트맨?(조권)” 등 미스김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칭찬이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지호는 “미스김(에 대해선)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말하다 결국 “미스김! 미스김!”하고 두 차례 호통해 미스김을 카메라 앞으로 불러냈다.
오지호의 부름에 김혜수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등장해 단 2초간 머무른 뒤 “제가 미스김입니다”라고 미소를 지어 정체는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혜수의 2초 등장으로 화제를 낳은 ‘직장의 신’은 오는 1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