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생활고 고백 “‘깝권’ 활동 당시 단칸방 생활”

입력 2013-04-12 1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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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생활고 고백.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조권 생활고 고백.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조권 생활고 고백’

2AM 멤버 조권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조권은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2AM 활동 3년 차에서야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조권은 “데뷔 후 수익으로 연습생 때 지원금을 갚았다. 연습생 생활을 8년이나 해서 쌓인 게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깜권’ 활동 무렵에도 단칸방에서 생활했다. 주위에서는 돈이 많은 줄 알고 ‘왜 조권 가족이 저러고 사냐’며 손가락질 해 가족들이 모자를 풀 눌러쓰고 다녔다. 가슴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권은 “쭉 마이너스였다가 정산 날 200만 원이 입금된 것을 보고 가족들과 손을 잡고 울었다. 그런데 숙소에 와서 다시 보니 20만 원이었다”며 “그 뒤로는 쑥숙 들어와서 알뜰하게 모아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조권의 생활고 고백에 누리꾼들은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조권 ‘깝권’때도 생활고였다니…”, “조권 생활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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