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공식입장 밝혀…“팬들께 죄송” (전문)

입력 2013-04-16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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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혜리 열애. 동아닷컴DB.

토니안 혜리 열애. 동아닷컴DB.

토니안 혜리 열애…혜리 공식입장

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걸스데이의 혜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혜리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걸스데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께 혜리 양 관련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우선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을 미리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혜리 양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그 동안 방송을 통해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가, 올해 3월 걸스데이 정규앨범 컴백 초기 상대방에게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았으며, 자상함과 세심한 배려심에 끌려 몇 차례 만나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 연예계와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조언과 위로를 주고받은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혜리양은 현재 두 사람의 만남이 가시화되는 등 지나친 관심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놀라고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추측이나 이야기가 확산되지 않기를 언론과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토니안과 혜리가 열애한다는 보도와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고, 이후 양측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교제를 조심스레 인정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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