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두산 경기에서 시구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연기자 클라라. 사진제공 | MBC 에브리원
연기자 클라라가 달콤한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클라라는 6일 밤 9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싱글즈2’ 녹화 중 호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마시다 “첫사랑에게 처음 술을 배웠다”며 첫사랑에 관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클라라는 “미국생활 당시 만났던 첫사랑에게서 청혼과 함께 주먹만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로 받았다. 내 생애 가장 로맨틱한 시절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혼 받을 당시가 20살이었던 때라 너무 어렸었고 결혼하기가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소영은 “영화 같은 이야기다. 도대체 그런 남자는 어디서 만나냐”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두산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클라라는 짧은 상의와 하체 딱 달라붙는 레깅스 바지를 입어 논란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