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성형도 쿨하게 고백 “나만 폐허, 잘 안 팔리더라”

입력 2013-05-07 0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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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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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성형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윤여정은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윤여정은 "얼굴에 힐링을 하셨다"는 MC들의 칭찬에 "남들이 다 집수리하는데 나만 안 할 수 없지 않나. 그러면 우리 집은 폐가가 된다. 잘 안 팔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국에선 쌍꺼풀 수술이 보험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피부가 나쁘다는 지탄을 받아 레이저를 하는 등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 눈꺼풀이 점점 쳐져서 눈도 살짝 찝었다"고 성형수술을 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윤여정의 성형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여정 성형 오죽했으면", "윤여정 성형도 쿨하게", "윤여정 성형 배우이기 전에 여자이기에", "윤여정 성형 잘 잘하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천의 얼굴을 가진 47년 차 여배우의 관록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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