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다이어트? 몸무게 차이 아닌 자세 변화”

입력 2013-05-14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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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강소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강소라가 달라진 몸매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강소라는 1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강소라는 극 중 SY어패럴의 기획실장 나도희 역할을 맡아 임주환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날 강소라는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이전보다 날씬해보이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강소라의 제작발표회 사진만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하자 강소라는 “포털사이트와 특별한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중들이 저를 잘 봐주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소라는 다이어트를 했냐는 물음에 “몸무게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동안 학생 역할만 하다가 처음으로 성인 역할을 맡아 여성스럽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걸어다니는 습관이나 앉은 자세 등도 교육 받았을 캐릭터라고 생각해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배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김설현, 신소율, 김영훈, 현우 등이 출연한다.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5월 20일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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