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이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의 감각적인 리믹스 버전을 오늘(11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 89’측은 "김예림의 솔로데뷔곡 'All Right'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뜨거운 여름휴가철을 맞아 신나고 흥겨운 'All Right'의 리믹스 버전을 만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재구성한 'All Right' 리믹스 버전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11일 첫 공개되는 '올라잇'의 리믹스버전은 한여름에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원하고 과감하고 매끈한 댄스 음악이다. 원곡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한 느낌은 그대로 살리되, 새로운 리듬과 비트를 입혀서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2PM의 'Hands Up', 나르샤의 '삐리빠빠' 리믹스 버전 등을 만들며 리믹스에 뛰어난 감각을 드러낸 바 있는 East4A가 김예림의 '올라잇'를 맡아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6월 17일 솔로 데뷔앨범 '어 보이스'(A VOICE)의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대형신인 탄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올라잇'은 한 달이 되어가는 지금에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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