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결벽증 고백 “엘레베이터 버튼 손으로 직접 만진 적 없어”

입력 2013-08-01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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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현 결벽증 고백

박남현 결벽증 고백

박남현이 결벽증에 대해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예계 싸움 순위’ 1위 박남현, 5위 홍기훈, 7위 유태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남현은 “나는 소주를 무서워한다. 술을 한 잔도 못하고 뱀이나 주사기도 무섭다”고 밝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공중화장실 문도 한 번 안잡아봤다. 손이 안닿게 발로 연다. 엘리베이터도 손가락으로 눌러본 적 없다”며 결벽증을 고백했다.

이어 “MBC 드라마 ‘주몽’ 촬영에서도 일주일 촬영이면 속옷을 20벌 가지고 간다”며 “말을 탈 때마다 씻고 말 타고 다시 씻는다. 주인공 송일국에겐 좋은 말을 주지만 내겐 똥말을 주기 때문에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홍기훈은 10년째 열애중인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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