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시각)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북시드니 오발에서 열린 크리켓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지인들과 경기장을 찾았다.
이본 샘프슨은 잔디밭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경기를 관람했다. 마침 중계 카메라가 이 모습을 포착했고, 그의 모습을 클로즈업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본 샘프슨은 마치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모습을 취했던 것. 특히 이는 누가 보더라도 성행위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을 경악 케 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직후, 이본 샘프슨은 자신의 행동이 논란이 되자 진화에 나섰다. 그는 “당시 지인들과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스튜디오에 던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며 “상황이 와전돼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태가 쉽게 수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장면이 뉴스에 까지 소개되며, 그녀의 행동에 질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현재 그는 행명 이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