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던 여성 스트리퍼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지난 8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여성 스트리퍼(일명 쇼걸) 다이아몬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이아몬드는 클럽에서 일하는 스트리퍼답게 과도한 노출의상을 입은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봉을 이용한 농염하고 아찔한 포즈과 눈빛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TMZ는 지난달 19일 저스틴 비버가 지난달 텍사스의 한 클럽에서 여성 스트리퍼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셔츠와 바지를 벗겨 내게 몸을 밀착했다”며 “이후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다. 충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의 행동에 대해서 비난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유명인을 상대로 공연했었지만, 단 한 번도 성추행을 당한 적은 없었다”면서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목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클럽에는 이 여성 외에도 다른 스트리퍼들이 여럿 있었으며, 그들 역시 저스틴 비버가 여성을 성추행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이와 관련해, 저스틴 비버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