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주량 공개, 정준하 “필름 끊기더라”

입력 2015-01-08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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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사진=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야구선수 오승환 이대호 주량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7일 방송에서는 ‘이 대(vs) 오’ 특집으로 야구 선수 오승환 이대호,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국진은 “비 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대호는 깜짝 놀라며 “소주 40병을 마시면 죽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승환 역시 “둘 다 술을 마시는 속도가 빨라서 각자 5병씩 마시는데 금방 없어진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나도 연예계에선 주당이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몇 번 끊기더라. 오승환도 대단하다”고 거들었다.

특히 정준하는 “이대호는 잔에 술 남기는 걸 못 본다. 술을 조금 남기면 숟가락에 따라서 ‘약 먹자’며 먹인다”고 폭로했다.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주량이 대단하네”,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파이팅”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내년 시즌에도 잘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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