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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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에 대한 아내 정승연 판사의 해명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정승연 판사는 남편의 매니저 논란에 대한 해명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으며, 9일 임윤선 변호사는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09년 KBS 시사기획 ‘쌈’에서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 매니저와 운전기사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글 이었다.

임윤선 변호사가 공개한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글에 따르면 정승연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것만 보는 사람들”이라며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 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과 해명 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18주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6.5%, 수도권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부쩍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루하루 아이들은 조금씩 현실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준비를 시작했으며 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송일국 임금 논란 해명, 아이들은 잘못 없다”, “송일국 임금 논란 해명,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