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인물 업체의 원대한 포부 ‘우주에서 야동 촬영’ 가능할까?

입력 2015-06-11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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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인물 업체가 기가 막힌 프로젝트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세계적인 음란물 업체인 ‘폰허브’가 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야동’ 을 찍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섹스플로레이션’(Sexplorations)이라 불리는 이 계획은 남녀 배우 2명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야동’을 촬영한다는 것.

업계 대표배우 자니 신과 에바 로비아가 주인공으로 이들은 촬영에 앞서 6개월간 우주여행을 위한 강도높은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이 어떻게 우주로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회사 측은 내년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사 측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총 340만 달러(약 38억원)를 모금 중으로 투자자에게는 영상 무료 시청, 티셔츠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폰허브는 “우주에서의 성관계는 사상 처음으로 고려해야할 점이 너무나 많다” 면서도 “이들 섹스트로너트는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과 같은 반열로 인류 역사에 획을 그을 것” 이라고 자신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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