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후배 내 통장 가지고 잠적, 1억원 떼여”

입력 2015-08-10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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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가 과거 지인으로부터 1억원을 떼인 사연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문영미는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과거 지인에게서 못 받은 돈이 억대라고 밝혔다.

문영미는 “친한 후배가 사업이 어렵다며 직원들 월급을 핑계로 돈을 빌려 달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직원들 생각에 통장과
도장을 줬다. 내가 모자랐다. 그랬더니 후배가 정말 고맙다며 1억원을 다 떼갔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문영미는 “그런데 이 자식이 돌변했다. 외제차로 차를 바꾸고 전화번호까지 바꾸고 이사도 가면서 난리가 난거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서는 문영미, 박광덕, 박소현 아나운서 등이 ‘7똑똑한 금전 거래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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