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후배 양성 위한 문화재단 만든다

입력 2016-02-06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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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동아닷컴DB

배우 장근석. 동아닷컴DB

장근석이 차세대 한류스타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선다.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 주니어’라는 타이틀 아래 끼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인 연기자들을 찾고 있다.

그는 최근 스포츠동아와 나눈 인터뷰에서 연기 트레이닝 센터와 에이전트 설립 계획 뜻을 밝혔다.

장근석은 “트레이닝 센터를 만들어 후배를 양성하고, 에이전트가 되어 기획사가 없는 신인들이나 해외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내 경험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꾸준한 해외활동으로 다져온 노하우를 직접 전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장근석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 한류스타로 우뚝 서기까지 자신이 겪었던 실패와 시행착오를 후배들이 다시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근석은 이를 위해 문화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다. 재단명은 자신의 이름을 원용할 생각이다.

이미 큰 윤곽은 그렸고, 2월 말 진행하는 대규모 바자회를 시작으로 실행에 옮긴다. 그는 “이름만 내거는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참여까지 직접 발로 뛸 예정”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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