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남성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피토메스’의 CEO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토니안이 직접 경영과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피토메스’는 토니안의 영입과 함께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 재편에 나선다.
이미 엔터테인먼트, 교복, 요식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 역량을 인정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둔바 있는 ‘토사장’ 토니안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코스메틱 업계에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업계의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코스메틱 사업과 관련해 토니안은 “수년 전 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나이를 측정한 결과 60대라는 측정 결과를 받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남성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관심이 지금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과 함께 방송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활동과 더불어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니안은 온스타일 ‘매력TV’를 통해 그동안 본적 없는 은밀하고도 엉뚱한 그의 사생활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엔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