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의 ‘불혹의 꿈’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방송인 정형돈이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드는 깜짝 등장을 해 촬영장을 초토화시킬 예정.
이 날 정형돈은 “큰 걸음 했습니다”라는 자화자찬 등장과 동시에 이 구역의 美(미)친 존재감이란 무엇인지 온 몸으로 폭발시켰다. ‘1박 2일’ 멤버들 역시 뜻밖의 정형돈 등장에 정신이 잠시 로그아웃된 듯 멘붕에 빠진 표정으로 “뭐야 이건?”이라며 단발마의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의 숨이 금방이라도 넘어갈 듯 웃음을 무장 해제시켰다는 후문.
또한 정형돈은 과감한 셀프 노출로 깜찍한 뱃살 꿀렁댄스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이에 ‘웃음의 경지 9단’에 버금가는 진면목을 발휘하며 촬영장에 메가 히트급 웃음 돌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정형돈이 ‘1박 2일’을 급작스럽게 방문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빛나는 하드캐리로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정형돈의 활약은 9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