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투병 고백.
KBS 아나운서 김지원이 투병을 고백했다.
김지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과 부정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투병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간 병원과 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을 기해 큰 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늘 포털 실검 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 가지 말걸. 무리해서라도 다른데 갈걸”이라고 농담하며 “아무튼 오늘 방송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 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할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원 투병 고백.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