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형욱, 강아지 80마리 똥 먹은 이유…크러쉬 감탄

입력 2019-03-2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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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강형욱.

‘집사부일체’ 강형욱.

‘집사부일체’ 강형욱, 강아지 80마리 똥 먹은 이유…크러쉬 감탄

‘집사부일체’ 사부 강형욱이 강아지똥을 먹은 사연을 고백했다.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멤버들의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은 “어릴 때 정말 좋은 훈련사가 되고 싶었다. 강아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다. 더 이상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남들이 하지 않은 것을 해보려 했다”고 고백했다.

그의 선택은 강아지 똥을 먹어보는 것. 강형욱은 “8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의 변을 매일 맛보고 평가했다. 한 달 정도 계속 하면서 맛을 체크했다. 똥의 맛에 따라 강아지들의 컨디션의 차이가 있는지 통계도 내보고 했다”고 털어놨다. ‘집사부일체’ 멤버 이상윤과 일일제자 크러쉬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맛의 차이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강형욱은 “맛이 다 똑같다. 같은 사료를 주니 다 똑같더라”고 웃으며 대답하기도 했다.

함께, 이날 ‘집사부일체’에는 최초의 일일 제자로 크러쉬, 보라,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들 역시 자신의 반려견 두유, 설이와 포, 몽글이와 함께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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