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제일 중요…” 의료진 실상 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에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허양임은 “감염자와 대화하지 않아도 바이러스가 묻은 자리를 만지고 나서 그걸 코나 입이나 눈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세정제의 알코올 성분이 바이러스를 제거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세척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허양임은 “휴대전화 세척도 중요하다. 하루 중 가장 많이 사용하지 않나. 알코올 세정제로 휴대전화도 한 번 닦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양임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료진의 실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병원이 긴장 상태다. 원내 감염이 두려운 일이다. 많은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선별 진료를 운영하고 있고, 교수진이 돌아가면서 환자들 선별 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허양임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개인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필요하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그 자체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잘 자는 게 정말 중요하다. 잠을 못자면 다음날 컨디션이 안 좋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코로나19도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이므로 잠을 잘 자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에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허양임은 “감염자와 대화하지 않아도 바이러스가 묻은 자리를 만지고 나서 그걸 코나 입이나 눈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손을 자주 씻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로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세정제의 알코올 성분이 바이러스를 제거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허양임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료진의 실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병원이 긴장 상태다. 원내 감염이 두려운 일이다. 많은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에서 선별 진료를 운영하고 있고, 교수진이 돌아가면서 환자들 선별 진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양임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내로도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