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2억원대 피소 “상황 인지, 현재 확인 중” [공식입장]
빅마마 이영현이 남편과 함께 피소됐다.
9일 스포츠투데이는 “이영현과 남편 A씨가 B씨로부터 2억3천여만 원을 빌렸다가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영현과 남편은 지난해 가수 K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약속한 공연 정산 완료일 이후에도 변제하지 않았다.
매체는 “이영현과 A씨는 지난 1월 중순, ‘전세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차용증까지 작성하며 지급 기한을 미뤘으나 끝내 해당 지급 기한마저 넘겼다”고 도보했다.
이에 대해 이영현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상황을 인지했다”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2000년 강변가요제 특별상을 수상한 이영현은 2003년 빅마마로 데뷔, 2009년 솔로 활동에 나섰다. 히트곡 ‘체념’ ‘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빅마마 그룹 활동 시절부터 함께 일하며 알게 된 1살 연하의 관계자 A씨와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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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포츠투데이는 “이영현과 남편 A씨가 B씨로부터 2억3천여만 원을 빌렸다가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영현과 남편은 지난해 가수 K씨의 월드투어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게 돈을 빌렸으나 약속한 공연 정산 완료일 이후에도 변제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