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측 “급성 패혈증 원인 사망…코로나 19 아냐” [공식]
tvN ‘치즈인더트랩’, MBC ‘선덕여왕’ 등에서 활약했던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36세.
이에 대해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 이엔티의 양병용 대표는 동아닷컴에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자세한 정황을 묻는 질문에 “맨 처음에는 인후염으로 시작했다. 4일 전에 목이 퉁퉁 부어 있었다. 나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이틀 정도 참았던 것 같다. 그리고 고열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문지윤의 부모님이 아들을 보러 갔더니 고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고 백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그 때부터 상태가 악화 됐고 중환자실에 이틀 정도 입원해 있다가 끝내 운명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문지윤의 고열이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것 같다”면서도 최근 전 세계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 19와는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tvN ‘치즈인더트랩’, MBC ‘선덕여왕’ 등에서 활약했던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36세.
이에 대해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 이엔티의 양병용 대표는 동아닷컴에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자세한 정황을 묻는 질문에 “맨 처음에는 인후염으로 시작했다. 4일 전에 목이 퉁퉁 부어 있었다. 나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이틀 정도 참았던 것 같다. 그리고 고열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문지윤의 부모님이 아들을 보러 갔더니 고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고 백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그 때부터 상태가 악화 됐고 중환자실에 이틀 정도 입원해 있다가 끝내 운명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문지윤의 고열이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것 같다”면서도 최근 전 세계에 번지고 있는 코로나 19와는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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