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민아, 스폰서 제안 DM에 분노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

입력 2020-06-07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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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스폰서 제안 DM에 분노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분노햿다.

조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누리꾼이 보낸 DM을 캡처해 올렸다. DM 내용은 이렇다. “예쁜 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조민아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라고 썼다.

그러먼서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 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라고 경고했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활동 이후 빵집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푸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 다음은 조민아 SNS 전문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 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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