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임슬옹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손담비와 임슬용, 정찬성이 출연해 서로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임슬옹은 이어 “내가 녹음을 하고 있었는데 (손담비로부터) 영상 통화가 왔다. 이 누나는 6~7년 동안 나에게 영상 통화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취해서 그런 줄 알고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 누나가 ‘친구들하고 네 이야기가 나왔다. 슬옹아 넌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진짜 괜찮은 사람이야’ 이러더라. 갑자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손담비와 임슬용, 정찬성이 출연해 서로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런 가운데 임슬옹은 손담비와의 묘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최근에 느낌이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임슬옹은 이어 “내가 녹음을 하고 있었는데 (손담비로부터) 영상 통화가 왔다. 이 누나는 6~7년 동안 나에게 영상 통화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취해서 그런 줄 알고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 누나가 ‘친구들하고 네 이야기가 나왔다. 슬옹아 넌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진짜 괜찮은 사람이야’ 이러더라. 갑자기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 같은 에피소드에 서장훈은 “‘연애의 참견’ 사연이었으면 이건 100%”라며 둘의 이상 기류를 확신했고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인 이상민 역시 “이건 무조건 시그널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손담비는 임슬옹 못지 않게 오래 인연을 맺어온 김희철과 임슬옹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임슬옹을 고르며 “난 자상한 사람이 더 좋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에 방점을 찍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